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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쇼핑 리뷰

[제품 리뷰] 실수로 구매한 요실금 패드, 착용감은?

이런.. 테스코에서 장 볼 때 정말 정신이 없었나 보다. 생리대를 산다는 게 요실금 패드를 집어 들고 집에 왔다. 

허접 대마왕...

생리대랑 요실금 패드가 서로 옆에 나란히 진열되어 있어 헷갈렷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새로 나온 건가.. 써볼까 하고 집어 든거 같다... ㅎㅎ 

 

실수로 산 요실금 패드

생리대나 요실금 패드나 생긴건 비슷하고 기능도 밑에 흐르는 걸 흡수하는 것으로 같으니 그냥 써보기로 했다. 

아직 40대 초반이지만 미래에 필요할 날이 올것이니.. 

옆면에 -센서티브한 방광을 위하여- 라고 써져 있다. 바로 뜯어 봄

생리대처럼 크기, 흡수력, 길이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은은한 향과 옆면에 밴드 

향이 은은하니 괜찮은데? 양 옆면에 곱창 밴드처럼 되어있다. 생리대처럼 날개는 없군...

뜯은 후 바로 사용을 해보니 부드럽고 폭신하고 생리대보다 착용감이 좋은데? 

내가 너무 싸구려 생리대만 사용했었나? 

이 요실금 패드는 한국 생리대처럼 느낌이 좋다. 

내친김에 요실금 패드를 구글 서치 해보니 슈퍼마켓에서 많이본, 요실금 패드로 유명한 브랜드인 테나 TENA 가 눈에 띄었다. 

홈페이지 가보니 여성용 남성용 다 판다. 그리고 공짜 샘플을 신청하여 받아 볼 수 있단다.

 

테나 TENA 홈페이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여 샘플을 신청하면 집으로 보내준다.  

 

우편으로 보낼때 패키지에 뭐가 들어있는지 밝히지 않는단다.

혹시 우체국 아저씨가 건네줄 때 서로 민망한 일이 생기진 않겠다. ㅋㅋㅋ

미래 잠재 고객으로써 위에 두 제품 샘플을 신청하였다. 

4주까지도 걸릴수 있다는 데 공짜니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기로 하고. 

생리대 대신 한동안 써보고 생리대보다 장점이 더 많으면 요실금 패드로 미리 갈아타야지 ㅎㅎㅎ

 

테나 패드 팬티형